영화산업협력위원회 분쟁중재기구-영화인 신문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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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의 소중한 후원금은 부당한 피해를 받고 있는 K-콘텐츠 종사자의 권리와 지위를 보호하는 사업에 소중히 쓰여집니다

20여년전 영화 스태프들은 '영화예술은 배고픈 직업이라는 오랜 관행'을 근절하기 위하여 2001.3. 14.에 인터넷 커뮤니티 <비둘기 둥지>를 개설하고, 2001. 4. 25.에 대종상 시상식장에서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최초로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시간 개선 등 영화 스태프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.

<비둘기 둥지>는 영화산업내 부당한 피해를 받고 있는 스태프의 처우개선,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존권 보장을 위해 스태프들이 구성한 모임이었고, 부당 피해 접수와 공동대응을 위하여 <비둘기 둥지>내 2001.4.3.에 “피해사례방”을 개설하였고, 이를 확대하여 2004.6.23.에 <영화인신문고>로 명칭을 변경하여 ‘4부 조수연대회의(2004년)’, ‘한국 영화 조수연대회의(2004년)’, ‘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(2005년)’ 그리고 ‘사단법인 영화인신문고(2023)’ 가 현재까지 그 운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.

'사단법인 영화인신문고'는 그동안 영화인신문고가 해왔던 영화산업 종사자의 기본적인 처우개선은 물론 다양한 k-영상 콘텐츠에 참여하는 영화 영상 콘텐츠 종사자의 임금 및 금품 체불, 저작권분쟁, 산업재해, 부당해고 등 부당한 처우를 둘러싼 각종 분쟁의 화해 권고 및 중재를 통하여 원만한 분쟁해결을 도모하고, 산업 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산업 종사자의 권익 신장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. '사단법인 영화인신문고'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운영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받고 있지만, 수 많은 분쟁사건처리와 다양한 제도개선을 위한 활동들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인건비 등 수요에 맞는 지출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.

현실에 짓눌리지 않고, 영화-방송-OTT 내 노동 및 창작 활동 개선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일한 만큼 제대로 된 권리를 향유하고 나아가 저작자의 권리 역시 안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합니다. 영화-방송-OTT 산업 내에서 열악한 노동 및 창작 환경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영화인신문고를 후원해주세요. 후원 액수가 적다고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후원을 통해서 드러나는 영화-방송-OTT 노동 및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한 변화의 마음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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